추워질 때 국밥은 더 따뜻하다, 160그릇의 사랑 - 처인구 역북동 경자국밥, 2020년부터 어려운 이웃에 꾸준히 기탁 - 송춘근 2022-11-17 09:1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자국밥에서 국밥 밀키트 160개(160만원 상당)를 처인구에 기탁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역북동 소재 경자국밥에서 국밥 밀키트(meal kit, 바로 조리할 수 있는 음식세트) 160개(16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기탁받은 밀키트를 관내 5개 동에 거주하고 있는 홀로 어르신,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심재민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직접 만든 순대국밥, 내장국밥, 모듬국밥 등 밀키트를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함을 느끼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지난 2020년부터 꾸준히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밀키트는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송춘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영덕1동, 아너스생활환경봉사단과 함께 김치 1200㎏ 나눔 22.11.17 다음글 “어르신, 전기 좀 볼게요” 역북동, 취약층 안전점검 22.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