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암면 부녀회가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 처인구 백암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이)가 10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백암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이날 열린 행사에는 김진석·김영식 용인특례시의원을 비롯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회, 노인회, 체육회, 백암농협 및 백암신협 등 각 기관·단체 임원, 회원 등 70여명이 참여해 500포기의 배추로 김장김치를 담갔다.
재료 손질, 양념 준비부터 김치 담그기는 물론 포장까지 전 과정을 도맡은 새마을부녀회는 김장김치를 각 마을 경로당, 취약계층 가정과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직접 전달했다.
김영이 새마을부녀회장은 “매년 열리는 김장 나눔 행사에 올해도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어르신들과 소외된 이웃들이 올 겨울을 따듯하게 지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매우 뿌듯하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계속 실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