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면 이장협의회 사무국장, 고구마 팔아 258만원 기탁 송춘근 2022-11-03 09:0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임상혁(사진 오른쪽) 양지면 이장협의회 사무국장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58만원을 기탁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 처인구 양지면은 임상혁 이장협의회 사무국장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58만원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임 사무국장이 직접 농사지은 고구마를 판매해 마련했다. 임 사무국장은 “이번 기부가 훈훈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힘이됐으면 좋겠다”며 “날씨가 추워져 몸은 움츠러들지만,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만큼은 움츠러들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면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불러일으켜 줘 감사하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송춘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제5회 남구만 신인문학상에‘변사자의 진술’박홍재 씨 22.11.03 다음글 경기도내 호흡기감염증 11월 증가 우려… 22.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