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현1동 동민의 날 행사에 1500여 주민 ‘북적북적’ - 22일 한마음 체육대회 ‧ 중고물품 나눔장터 ‧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작품발표 - 송춘근 2022-10-23 07:2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상현1동 동민의 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 수지구 상현1동이 지난 22일 솔개초등학교에서 개최한 동민의 날 행사가 주민 1500여명이 참여하면서 성황을 이뤘다. 상현1동 체육회와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한마음 체육대회와 중고물품 나눔장터, 주민자치센터 수강생의 작품발표회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온 가족이 함께 한 체육대회에서는 경로당 어르신들의 공굴리기와 엄마아빠 제기차기, 어린이 훌라후프 등이 열려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청팀과 홍팀으로 팀을 나눠 진행된 농구 경기도 열띤 응원 속에 치러졌다. ‘북적북적 마을총회’라는 제목으로 열린 작품발표회에서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지난 1년간 갈고 닦은 사물놀이, 퓨전 장구, 하와이 훌라 등 공연을 선보였다. 또 솔개초등학교 가족셀러 30팀과 상현마을 셀러 30팀이 참여한 중고물품 나눔장터 ‘행복한 ECO 마켓’에서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을 직접 판매했다. 이 밖에도 행사장에서는 행운의 룰렛 돌리기, 환경사랑 방향제 만들기, 알록달록 양말목 컵매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돼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동 관계자는 “상현1동 동민의 날 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더불어 사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춘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보라동, 제1회 동민의 날…주민 4200여명, 함께 즐기니 이웃정 새록새록 22.10.23 다음글 죽전2동 300여 주민들 가을 맞아 ‘탄천 나들이’ 22.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