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힐링·문화 워크숍에 참여한 장애인 복지시설 종사자들이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방문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4일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를 격려하고 재충전 시간을 마련하기 위한 힐링·문화 체험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워크숍엔 관내 26개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4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서울 중구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를 방문해 미디어아트 전시와 리빙관 등을 둘러보고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를 관람했다.
워크숍에 참가한 김진룡 사회복지사는 “오랜만에 업무를 잊고 새롭고 신선한 경험을 하니 몸도 마음도 힐링되는 기분이었다”며 “이런 기회들이 많아져 현장에서 고생하고 있는 다른 동료들도 이런 프로그램을 즐길 기회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사전에 참가자 의견을 미리 파악해 체험과 문화 향유에 중점을 둬 워크숍을 운영한 것이 좋은 반응으로 이어졌다”며 “장애인 복지 향상과 돌봄을 위해 최일선에서 고생해 온 종사자들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