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16일 양일간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서 개최
○ ‘친환경’을 주제로 도민과 상인 한데 어우러져 소통과 축제의 장 만들 예정
- 플리마켓, 친환경 마켓, 평화중고장터 등 운영
- 탄소중립 실천 체험 행사, 문화공연 프로그램 등도 진행
▲경기평화광장 도토리 마켓 포스터(사진제공=경기도)
나들이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도민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15일(토)~16일(일) 주말 양일간 이 같은 내용의 ‘2022년도 경기평화광장 도토리 마켓’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경기평화광장 도토리 마켓’은 ‘도’민과 함께하는 ‘토’·일요일 ‘리’사이클 ‘마켓’이라는 뜻으로, 친환경을 주제로 경기북부 지역 상인과 도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개성 넘치는 상품을 사고팔 수 있는 소통의 장이다.
행사는 주말 이틀 동안 오후 1시부터 저녁 7시까지 진행되며, 경기북부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친환경 마켓’ 등의 판매 부스가 마련된다.
또한 도민들이 직접 중고물품을 사고파는 ‘평화중고장터’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방식에서 탈피, 친환경을 소재로 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마련함으로써 공감·소통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분리수거 놀이, 친환경 에너지 체험, 탄소 없는 놀이터 등 놀면서 탄소중립을 실천해보는 다양한 체험 행사와 함께, 인형탈 퍼포먼스,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송용욱 행정관리담당관은 “경기평화광장에서는 이번 도토리 마켓을 포함해 경기북부 도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기획, 개최해오고 있다”라며 “가을을 맞아 올 주말 경기평화광장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 도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이번 도토리 마켓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더욱 자세한 사항은 경기평화광장 공식 홈페이지(www.gg.go.kr/mn/peaceplaza/)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