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반려식물 화분 171개를 포곡읍에 기탁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 처인구 포곡읍은 삼성물산이 반려식물 화분 171개(188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반려식물 키우기는 우울감과 외로움 해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성물산 임직원 171명은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공기정화 기능이 있고 누구나 쉽게 키울 수 있는 몬스테라, 아글라오네마, 스파티필럼, 필로덴드론 등을 직접 심어 반려식물 화분을 만들었다.
읍은 기탁된 화분을 홀로 어르신,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정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전해 드리고자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했다”며 “코로나19로 혼자 있는 시간이 늘어난 이웃들이 마음의 위안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지역의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소중한 화분을 기탁한 삼성물산 임직원들에 감사드린다”며 “포곡읍을 따뜻하게 만드는 선한 마음들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