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덕쿱 관계자들이 영덕1동에 간식세트를 기탁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 기흥구 영덕1동은 흥덕고등학교 사회적협동조합 흥덕쿱(이사장 양경숙)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간식 선물세트 80개를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흥덕쿱은 지난 2015년 흥덕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이 조합원으로 참여해 설립, 친환경 먹거리를 판매하는 교내 매점이다.
이날 기탁한 선물세트엔 과자 4종류와 음료수 1개 등이 담겼다.
양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아동들에게도 건강한 먹거리를 나누고 싶어 선물세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이웃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하며 마음이 전해지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동은 기탁받은 선물세트를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저소득 가정에 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