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이 홍순용 조합장 등 수지농협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는 수지농협 홍순용 조합장이 시청 시장실을 방문해 용인시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엔 용인시장학재단 명예 이사장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홍 조합장, 김춘식 용인시장학재단 이사장 등 4명이 참석했다.
수지농협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장학기금을 기탁, 관내 청소년들이 안정된 환경 속에서 학업을 이어가도록 돕고 있다. 이번 장학금을 포함해 총 5040만원을 기탁했다.
홍 조합장은 “농협의 지역사회 환원 사업 일환으로 용인시 청소년을 돕는 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홍순용 조합장을 비롯한 수지농협 조합원과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학생들이 배움의 열정을 이어가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도움이 필요한 장학생을 폭넓게 선발해 장학금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장학재단은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현재 ‘2022년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공고, 15일부터 10월 25일까지 신청서를 재단 홈페이지(https://www.yijanghak.or.kr/)에서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