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읍의 이웃사랑…‘쌀 기부’감동릴레이 송춘근 2022-09-01 07:5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남사읍 주민 최경환 씨가 홀로 어르신과 한부모가정 등을 위해 써 달라며 백미 10㎏짜리 30포를 기부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 처인구 남사읍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기탁이 이어졌다. 남사읍 주민인 최경환 씨는 홀로 어르신과 한부모가정 등을 위해 써 달라며 백미 10㎏짜리 30포를 기부했다. 최 씨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갑자기 어려움에 처한 이웃이 많을 것”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A씨도 저소득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짜리 20포로 나눔을 실천했다. A씨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몸소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읍에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 이웃들의 어려움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송춘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영덕2동, 반도체부품업체 피제이피테크‘이웃성금’ 22.09.01 다음글 200만원 기탁한 기업, 알고보니 ‘조아용’ 인연이... 22.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