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이동읍 농촌지도자회가 김장채소심기 행사를 진행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농촌지도자회(회장 주인영)가 김장채소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농촌지도자회는 지난 2015년부터 공동 경작할 수 있는 밭을 임대해 배추를 심고 수확한 뒤 김치로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고 있다.
올해는 63명의 회원이 참여해 김장배추 3000포기를 심었다. 수확한 배추는 오는 11월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김장재료로 사용할 계획이다.
주인영 농촌지도자회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김장채소심기 행사에 함께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잘 기른 배추를 맛있는 김치로 만들어 코로나19 장기화로 더 어려워진 저소득층 및 홀로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