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수해 피해 입은 시민에 맞춤형 심리상담 지원 송춘근 2022-08-25 08:1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는 수도권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심리상담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수해 피해로 인한 불안, 우울, 스트레스 등 심리적 문제해결을 돕기 위한 심리상담을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하고,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ㆍ우울, 불안, 스트레스 정도 등에 대한 ASR(성인행동평가척도) 검사, 스트레스측정기 검사도 함께 실시한다. 상담과 선별검사에 따라 추가 치료가 필요한 경우엔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 후 심층 상담을 진행하고 의료기관과 연계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시 관계자는 "수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민이나 재난경험자 중 심리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286-0949) 또는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1577-0199)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송춘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특례시, 문수산 법륜사에서 부채 3천개 기탁 22.08.25 다음글 용인특례시, 장애인복지시설에 코로나19 방역물품 지원 22.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