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3일 505만원을 기탁한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상일)는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분과장 최미영)가
후원금 505만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후원금은 관내 취약계층의 식사를 지원하기 위해 관내 38개 어린이집의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십시일반 마련했다.
센터는 후원금으로 20㎏ 쌀 101포를 구매해 홀로 어르신 등이 이용하는 무료급식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는 지난해에도 20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으며, 후원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및 연탄과 생필품 구입, 장애인 이동권보장을 위한 목발 구입 등에 쓰였다.
최미영 분과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후원금을 기증하게 돼 너무나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동참하고 싶다”고 밝혔다.
센터 이사장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역과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 및 아이들과 학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용인시를 밝게 빛나게 하는 원동력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