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족봉사단은 ‘물티슈 사용 지양을 통한 탄소중립’을 주제로 손수건을 천연염색하여 관내 어르신에게 전달하는 연합활동을 7월 23일에 실시했다.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에서 가족봉사단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하여 7월 연합활동은 비대면으로 운영되었으며,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의 일환으로 ‘물티슈 사용 지양’ 관련 온라인 사전교육이 포함되었다. 직접 손수건을 염색하는 활동을 진행하며, 천연염색의 유래 및 손수건 나눔 활동의 취지와 목적 등을 공유하였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가족봉사단은 ”물티슈의 주성분이 플라스틱이라는 것을 몰랐다“라며 “우리가 쉽게 사용하는 물티슈 1장이 환경에 얼마나 해로운지 알게 되었고, 활동을 통해 우리 가족도 물티슈 대신에 손수건을 사용해야겠다고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용인시가족봉사단의 7월 연합활동에는 21가정 총 77명이 참여하였으며, 완성된 천연염색 손수건 150여장을 관내 노인복지시설을 통해 어르신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