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남사읍 기부천사, 10년째 성금 기탁 송춘근 2022-07-08 07:3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남사읍 행정복지센터 전경(사진제공=용인시) 10년 넘게 성금 기탁을 이어온 익명의 기부천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은 익명의 독지가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기부자는 10여년 전부터 지금까지 총 2000여만원 상당의 성금을 기부했다. 올해도 어김없이 읍을 찾아와 100만원이 든 봉투를 건내고 홀연히 사라졌다. 읍은 기탁받은 성금을 관내 저소득 아동 등 3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읍 관계자는 “10년 넘게 이어져 온 기부자의 선행에 가슴이 따뜻해지는 하루”라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소외받는 이웃들이 없도록 읍에서도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송춘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역북동, 취약계층 대상 전기 안전점검 22.07.08 다음글 용인시, 오는 18일부터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 모집 22.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