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동마을쟁이가 영덕1동 저소득 여성가구에 위생용품 240팩을 전달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 기흥구 영덕1동이 수원영은교회 내 마을공동체 봉사동아리인 영덕동마을쟁이(대표 이사무엘 목사)와 함께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 및 여성 50가구에 위생용품 240팩(1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영덕동마을쟁이 임원 3명은 지난 6일 한 가구당 생리대를 4팩씩 전달했다.
이를 위해 동은 한부모 가정 등 대상 가구에 문자와 전화로 사업을 안내하고, 영덕동마을쟁이는 온라인 신청 링크를 개설해 지난달 14일부터 30일까지 접수했다.
이사무엘 목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여성 및 청소년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생리대를 나누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생필품을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영덕동마을쟁이가 여성 및 청소년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위생용품을 지원해줘 감사하며 동에서도 세심한 관심을 갖고 민관협력의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은 앞서 지난 1월 영덕동마을쟁이와 관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위생용품‧과일꾸러미 등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