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갈동 어려운 이웃 위해 루터대학교 쌀·라면 등 기탁 - 지난 2월부터 업무 협약 체결하고 지역사회 나눔 동참 - 송춘근 2022-06-19 08:0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루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상갈동에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쌀과 라면 등을 기탁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은 루터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영호)이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쌀과 라면 등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루터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2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행복꾸러미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학생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매월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라면 9박스와 쌀 3포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쌀과 라면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홀로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영호 단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인 나눔을 몸소 실천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민·관 협업과 지역사회 보장 서비스 연계를 통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루터대학교는 원어민 교수의 재능기부로 ‘Rush 교수와 함께하는 영어코너’ 프로그램을 동 주민자치센터에 무료로 개설해 지역주민들의 영어 능력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송춘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영덕1동, 이마트 흥덕점과 공병 반환금 기부 캠페인 22.06.19 다음글 모현읍, 대안학교 학생들 200만원 상당 이웃돕기 물품 기탁 22.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