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동 맞춤형복지팀에서 제작한 가정망문 알림 스티커(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에 활용하기 위해 ‘가정방문 알림 스티커’ 1000부를 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스티커는 가정방문 등이 많은 동 복지서비스의 특성상 가정과 동사무소 담당자 사이의 긴밀한 소통을 위한 보조 연락 수단으로 활용한다.
가로 10cm 세로 15cm 크기로 대문 등에 쉽게 부착되도록 자석을 붙였다.
앞면에는 동 직원이 가정을 방문했지만 시민을 만나지 못했을 때 방문한 시간과 목적 등을 기재할 수 있도록 했다.
뒷면에는 복지서비스 분야별 담당자들의 전화번호를 기재해, 시민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 전화 문의를 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동 관계자는 “복지서비스를 받아야 하는 분들이 전화 통화가 안 되거나 찾아가서도 뵙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간단한 알림 스티커 제작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동에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