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는 달라도 이웃 사랑하는 마음은 하나” -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 헌혈 캠페인에 회원 50여명 자발적 참여 - 송춘근 2022-05-31 07:23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 회원들이 헌혈 봉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가 지난 29일 이웃 나눔 실천을 위해 외국인 주민과 함께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처인구청 주차장에서 진행된 캠페인엔 필리핀, 네팔, 인도네시아 출신 주민 등 센터를 이용하는 회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헌혈 참가자들은 헌혈 후 방명록 작성과 영상 촬영을 하며 소감을 나눴다. 센터는 원활한 헌혈이 이뤄지도록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 주민을 위해 통역상담을 지원했다. 헌혈에 참여한 한 외국인 주민은 “낯선 나라에서 온 우리를 따뜻하게 맞아준 것에 대해 보답을 하고 싶어 회원들과 자발적으로 헌혈 봉사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어엿한 용인시민으로서 이웃에 나눔을 실천해준 외국인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공동체의 일원으로 자리 잡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송춘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고시원·쪽방 거주자 공공임대주택 입주 도와드려요” 22.06.02 다음글 이케아 기흥점, 용인시 취약계층에 기프트카드 지원 22.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