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전1동 환경정화, 상하동 아동 원어민 영어교육 등 지역 맞춤형 사업 추진 -

▲죽전1동, 관내 봉사단체와 봄맞이 환경정화(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각 지역별로 펼쳐지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죽전1동은 봉사단체와 함께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나섰고, 상하동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원어민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변화를 이끌고 있다. 영덕2동은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생신축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죽전1동, 관내 봉사단체와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
죽전1동은 지난 24일 관내 봉사단체와 함께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 직원과 봉사단체 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대지교부터 죽전1동 우체국까지 이어지는 탄천과 안대지천 산책로 일대를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에 힘썼다.
정인숙 죽전1동장은 “정화 활동에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해 쾌적한 마을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 상하동, 취약계층 아동 대상 원어민 영어교육 운영
상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다나에스아이의 후원으로 3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원어민 영어교육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수업에는 흥국생명 배구단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이 특별초빙 강사로 참여했다. 어린이들은 아본단자 감독으로부터 스포츠의 중요성과 긍정적 사고방식을 영어로 배우며 배구 기본 기술을 함께 체험했다.
이 프로그램은 2023년 9월부터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축구, 요리, 과학, 음악 등 다양한 활동을 접목한 영어교육을 통해 아동들의 자신감과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 영덕2동, 홀로 어르신에 ‘찾아가는 생신 축하’로 따뜻한 하루 선물
영덕2동은 홀로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생신축하 프로그램’인 ‘오늘은, 당신의 날’을 2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가족이나 이웃과의 교류가 적은 홀로 어르신의 생일에 직접 찾아가 생일 밥상과 떡케이크, 축하 카드, 속옷 선물 등을 전달하고 함께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프로그램이다.
영덕2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따뜻하게 보듬는 복지사업을 이어가겠다”며 “해당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총 10명의 홀로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속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