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백1동·죽전1동, 지역사회와 함께 깨끗한 마을 만들기 나서 -

▲동백1동 환경미화 활동(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봄을 맞아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역 곳곳에서 봄맞이 환경 청소 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기흥구 동백1동과 수지구 죽전1동은 지역 단체와 함께 공원과 산책로 주변 쓰레기를 치우며 깨끗한 생활환경 만들기에 힘썼다.
■ 동백1동, 지역 단체와 함께 봄맞이 대청소 실시
동백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지역 내 6개 단체와 함께 봄맞이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체육회, 청소년지도위원회와 동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동백동 새물근린공원에서 모여 두 팀으로 나뉘어 내꽃공원, 평촌마을 등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곳을 중심으로 쓰레기를 모으며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동 관계자는 "이른 아침부터 대청소에 참여해 주신 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환경 정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죽전1동, EM 흙공 던지기 행사로 탄천 살리기 앞장
죽전1동은 지난 20일 탄천 일원에서 ‘EM 흙공 던지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채향순 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한 통장협의회 회원과 주민센터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EM 흙공은 유익한 미생물과 황토를 혼합해 발효시킨 환경친화적인 재료로, 하천 바닥의 오염 물질을 분해하고 수질 개선에 효과가 있다. 참가자들은 탄천의 수질 개선을 위해 미리 제작된 EM 흙공 200여 개를 투척한 후, 산책로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채향순 통장협의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탄천 EM 흙공 던지기 행사를 이어가며 깨끗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후 위기 대응과 생태환경 보전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정인숙 죽전1동장은 "탄천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 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러한 민관 협력 활동이 지역 환경을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의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