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두 번째 기부…용인대학교 가을문화행사 수익금 84만 5000원 -
▲처인구 고림동 힐스테이트용인둔전역 아파트 옆에 조성된 보평근린공원 전경(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7일 용인대학교 총학생회에서 이웃돕기 성금 84만 5000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용인대학교 가을문화행사에서 총학생회가 진행한 ‘기부 콘텐츠’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기부 콘텐츠’는 1000원을 기부한 참가자에게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해 기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총학생회가 기획한 이벤트다.
이종현 용인대학교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재학생 2명은 시청을 방문해 교내 행사에서 모은 수익금을 전달했다.
용인대학교 총학생회는 2022년부터 꾸준히 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날 기부는 올해로 두 번째다.
이종현 학생회장은 ”이번 가을문화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의 소중한 마음을 모아 성금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저희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학생들의 뜻을 모아 주셔서 감사하다“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용인시 저소득층에 지원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