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성인용 기저귀 등 안전성 조사…모두 ‘적합’ - 조사대상 형광증백제, 포름알데히드 규격 적합 및 안전한 제품 유통 확인 송춘근 2024-05-14 07:1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취약계층 사용 성인용 기저귀 안전지킴이 검사 실시 - 성인용 기저귀 26건, 성인용 위생깔개(매트) 7건 등 총 33건 수거·검사 - 조사대상 형광증백제, 포름알데히드 규격 적합 및 안전한 제품 유통 확인 ▲검사 실험 사진(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시중 유통되는 성인용 기저귀 등 33건에 대한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모두 규격에 적합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 4월 도내 대형병원 주변 의료용품 판매점 등에서 유통되는 성인용 기저귀 26건, 성인용 위생깔개(매트) 7건 등 총 33건을 수거해 형광증백제, 포름알데히드 등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형광증백제와 포름알데히드는 기준 농도 이상 제품에 함유되면 피부 자극 및 인체 유해성을 일으킬 수 있다. 성인용 기저귀 등은 국내 노인 인구가 많아짐에 따라 수요는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요실금 환자, 장애인 등 성인들도 많이 사용하고 있어 포장지에 표시된 성분명을 확인해 사용자에 맞는 기저귀 선택과 체형에 맞는 사용 등 주의가 필요하다. 연구원 관계자는 “장기 입원 및 요양으로 면역 저하, 피부 발진이나 감염 우려가 있는 환자 등 취약계층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송춘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도, ‘경기평화광장 반려 동·식물 문화체험’ 행사 개최 24.05.14 다음글 용인특례시, 장애인 온종일돌봄센터 수행기관 모집 24.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