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정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들을 위한 ‘탄천변 따르릉 자전거 대여사업’을 시작했다.(사진제공=용인시)
이번 주말 가족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탄천을 달려 보는 것은 어떨까.
보정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문수)가 주민들을 위한 ‘탄천변 따르릉 자전거 대여사업’을 시작했다.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보정동 카페거리 인근을 흐르는 탄천 독정교 하부에 설치된 주민자치사랑방에 방문해 신분증과 연락처를 제시하고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다.
1인승 15대, 2인승 10대, 아동용 5대 등 총 30대가 설치돼 있으며, 대여비는 시간당 1인승·아동용 2000원, 2인승 3000원이다.
▲보정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들을 위한 ‘탄천변 따르릉 자전거 대여사업’을 시작했다.(사진제공=용인시)
자전거 대여 운영 사업은 오는 9월까지 진행하며, 토‧일요일 및 공휴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위원회는 앞서 지난 4일 체육회 등 유관 단체와 함께 시승식을 갖고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는 데 불편함이 없는지 살폈다.
박문수 위원장은 “따르릉 자전거 대여사업 준비를 위해 고생한 주민자치위원과 동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보정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준비한 자전거가 주민들과 카페거리를 찾는 방문객들의 추억과 낭만을 싣고 달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