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달특급 연계 통한 ‘경기도 아동급식지원 플랫폼’
- 올해 누적 주문 5천 건, 거래액 약 1억 1천만 원 기록 중
- 낙인효과 등 우려하는 결식아동에게 손쉽게 음식 주문 가능하도록 해
- 지난해 용인, 의왕 시범사업으로 시작…올해 상반기 10개 지역으로 서비스 확장
▲참고이미지(제공=경기도)
경기도주식회사는 올해 배달특급을 통해 3월 한 달간 약 5천 건의 아동급식카드를 이용한 주문을 접수했으며 약 1억 1천만 원의 거래액을 기록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아동급식지원 플랫폼’은 현장 대면결제만 가능했던 기존 아동 급식카드를 사용해 경기도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을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급식지원 대상아동들이 낙인 효과 등을 걱정하지 않고 비대면 주문으로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1일 최대 2만 원 한도 내에서 아동급식카드를 통해 주문할 수 있게 했고, 배달비 전액 쿠폰을 지원해 아동들의 부담도 줄였다.
지난해 5월부터 용인시와 의왕시 소재 결식 우려 아동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으로 출범해 호평받았으며, 올해 상반기부터는 총 10개 경기도 지역 광명·구리·동두천·수원·안성·여주·용인·의왕·파주·평택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승록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배달특급이 공공배달앱으로서 공공의 이익과 상생을 지켜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 사업”이라며 “하반기에는 더욱 많은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더욱 많은 아동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