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일 시장, 따뜻한 생활공동체 만들도록 카네기 용인총동문회가 앞장서달라“ -
▲용인카네기 총동문회 업무협약식(사진제공=용인시자원봉사센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8일 시청 접견실에서 용인시자원봉사센터가 한국카네기 용인총동문회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이상일 시장과 백숙희 센터장, 이상기 한국카네기 용인총동문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각 기관이 수행해 오던 주요 사업과 인적 자원을 공유해 자원봉사활동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데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 시장은 ”아마 전국의 카네기 동문회 중 용인총동문회가 가장 눈에 뛸 정도로 이웃과 어르신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해줘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자원봉사의 체계를 더욱 짜임새 있게 만들어 용인을 따뜻한 생활공동체로 만드는 일에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저도 34기 카네기 회원인 만큼 시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힘과 지혜를 보태겠다”며 “아울러 용인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일, 청년들이 꿈을 키우는 일에도 세심한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카네기 용인총동문회는 지난해까지 총 52기수 1600여명의 회원을 배출했다. 동문회는 어르신을 위한 효잔치나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김장나눔 등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