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22년 ‘꿈이룸 장학회’조성…올해 장학생 1인당 50만원씩 지원 -
▲보라동 통장협의회는 10일 지역 우수 인재 청소년3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라동은 10일 통장협의회(회장 한선화)가 지역 우수 인재 3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11일 밝혔다.
통장협의회는 지난 2022년부터 보라동 청소년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꿈이룸 장학회’를 조성했다. 장학 기금은 통장협의회 소속 통장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올해 장학생으로 선정된 고등학생 3명에게 1인당 5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를 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으로 학교의 추천을 받았다.
한선화 통장협의회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더 큰 꿈을 키우고 걱정 없이 공부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응원과 축하의 의미를 잘 새겨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