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흥구 언남동 (구)경찰대 실내체육관서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등 700여명 참여 -
- 이상일 시장, “어린이 여러분과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 시장으로서 열심히 응원할 것”-
▲2023년 지역아동센터 가을 문화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레시(시장 이상일)는 28일 기흥구 언남동 (구)경찰대 실내체육관에서 ‘2023년 지역아동센터 가을문화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용인특례시의원, 엄미경 용인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학부모 등 700여 명이 참여했다.
이상일 시장은 “오는 길에 여러분들이 그동안 만든 작품을 봤는데, 실력이 너무 뛰어나서 깜짝 놀랐다”며 “캘리그라피로 ‘나는 이미 충분히 아름답다’, ‘오늘을 행복하게 보내자’ 이런 멋진 문구들을 쓴 것을 보니 대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우리 어린이들이 오늘 만큼은 마음껏 즐기면서 다양한 체험도 하고 즐겁게 지내길 바라고, 시장으로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들, 관계자, 학부모들을 열심히 응원하겠다”며 “시가 지역아동센터를 더 많이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어린이들은 그동안 연습해 온 난타, 댄스, 택견, 합창, 리코더연주, 우쿠렐레 등의 공연을 선보였고, 캘리그라피, 그림, 수공예품 등 평소 지역아동센터에서 틈틈이 만든 작품을 전시했다.
▲2023년 지역아동센터 가을 문화행사에 참석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참석자들의 모습(사진제공=용인시)
행사장에는 드론, 진로상담, 코딩 체험, 증강현실 등의 체험 부스와 게임 코너 등을 마련했으며 체육관 1층에는 대형 에어바운스 놀이기구를 설치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도 하고 모처럼 활기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해 방과 후 돌봄이나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설로 용인 지역 내에는 현재 34개 기관이 862명의 아동에게 돌봄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