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특례시장기 축구대회서 응원…미르스타디움 주경기장서 열린 대회에 48개 팀 700여 명 참가 -
- 용인특례시 축구협회, 이 시장에게 “축구 발전 위한 관심과 지원 크다”며 감사패 수여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3일 용인미르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열린 용인특례시장기 축구대회 개막식에서 이한규 용인특례시축구협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일요일인 3일 오전 용인미르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열린 용인특례시장기 축구대회에 참석해 축구동호인들을 응원했다.
3일과 10일 이틀간 예선, 결선을 진행하는 이번 대회에는 48개팀에서 7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이 시장은 축사를 통해 “축구를 사랑하는 동호인들에게 축구하기 좋은 계절이 왔다”며 “대회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시면서 축구를 마음껏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에서 프로축구단이 창단되길 원하는 동호인들의 마음을 잘 알고 있다”며 “어떤 방안이 좋은지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이한규 용인특례시축구협회 회장은 “이상일 시장이 용인특례시 축구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며 지원하고 있다”면서 “이번 시장기 대회 개최를 위해 성심성의껏 준비를 했으니 선수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잘 뛰어 달라”고 했다. 용인특례시축구협회는 이날 이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왼쪽)이 3일 용인미르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열린 용인특례시장기 축구대회 개막식에서 시축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이 시장은 이정우 용인특례시축구협회 전 사무총장 등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 시장은 대회 시축에 나서고 ‘시스터즈’ 선수단에 입장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개막식이 끝나고 그라운드를 돌며 각 팀 선수들을 격려하고 기념촬영 요청에 응했다.
용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용인시축구협회가 주관한 대회에는 20·30대부 20팀, 40·50대부 14팀, 60대부 8팀, 여성부 6팀 등이 참가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앞줄 가운데)이 3일 용인미르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열린 용인특례시장기 축구대회 개막식에서 참가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3일 20·30대 예선, 40·50대 예선, 여성부 예선이 치러졌고, 10일에는 예선을 통과한 팀들이 결선 토너먼트에서 맞붙게 된다. 60대 경기는 10일에 예선과 결선 토너먼트가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