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 마북동은 14일 협의체와 함께 취약 계층에 사랑의 도시락을 전달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홍용식)는 협의체위원 16명과 함께 14일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18가구 25명에게 도시락 전달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시행된 도시락 전달 봉사는 관내 민간업체인 ‘BS F&C’의 후원으로 2019년부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업체는 마북동행정복지센터로 2016년부터 매월 25개의 도시락을 후원하고 있다.
이날 봉사 활동에 참여한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도시락을 보온백에 포장, 가구별로 전달하고 건강 상황 등 안부를 확인했다.
홍용식 위원장은 “노인이나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경우, 외부 활동이 어려워 식생활에 제한이 많다”며 “정성이 담긴 도시락을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흥구 마북동은 14일 협의체와 함께 취약 계층에 사랑의 도시락을 전달했다(사진제공=용인시)
동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도 꾸준히 도시락을 후원해주신 BS F&C 대표님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민관이 협력해 찾아가는 복지를 실천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