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노인·장애인 급식시설 ‘위생·영양’챙긴다 -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개관… 50인 이하 소규모 급식시설 지원 - 송춘근 2023-07-03 09:0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개관… 50인 이하 소규모 급식시설 지원 - ▲용인특례시가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센터 관계자(오른쪽)가 시설 조리원을 대상으로 식단 관련 조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에 있는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대상 소규모 급식시설에 전문 영양사가 체계적인 급식관리를 지원하게 된다. 용인특례시는 이달부터 노인·장애인이 이용하는 소규모 급식시설(영양사가 없는 급식 인원 50명 미만)의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를 위해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요양원(노인의료복지시설), 재가노인복지시설(주야간보호서비스), 장애인 거주 시설 등이 주요 대상이다.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대상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통합 운영된다. 입소자, 조리원, 요양보호사, 시설장 등 대상별 교육과 함께 일반식, 당뇨식 등 다양한 형태의 식단 및 요리법을 제공한다. 입소자 영양관리카드 작성 및 상담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 사회복지 급식시설의 경우 영양사가 없어 체계적인 위생·안전·영양관리가 어려웠다”며 “센터의 영양사가 방문해 취약계층에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고,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춘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도, 7월부터 소득 구분 없이 모든 난임부부에 시술비 총 21회 지원 23.07.02 다음글 상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웃돕기 성금 기탁 23.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