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백1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7일 내꽃공원에서 나눔장터를 개최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1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7일 내꽃공원에서 나눔장터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사에는 60팀이 중고 물품 교환‧판매에 참여하고 30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방문했다.
어린이들은 행사를 통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내놓고 판매가격을 스스로 정해 자원을 재활용하고 이를 판매하는 경험을 했다.
참여자들은 환경의 달을 맞아 자원순환을 실천하기 위해 입지 않는 헌옷을 기부했다. ‘엄마표 간식코너’에서는 부녀회원들이 만든 삼각김밥 등 간식을 판매했다.
▲ 동백1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7일 내꽃공원에서 나눔장터를 개최했다(사진제공=용인시)
물품 및 간식 판매 수익금의 10%는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탁지은 동백1동 부녀회장은 “자원재활용 및 이웃돕기를 위한 행사에 동참해주신 지역주민과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뜻을 모아 지역사회에 봉사하면서 살기 좋은 동백1동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