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운영 중힌 작은도서관 모습(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가 작은도서관의 효율적인 운영과 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자에 대한 실비보상금(활동비)을 지원한다.
작은도서관은 ‘작은도서관 진흥법’에 따라 시민들에게 지식ㆍ정보와 다양한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개인이나 단체가 설립한 도서관을 말한다.
관내에는 총 145개의 작은도서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시는 작은도서관이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실비보상금은 자원봉사자들에게 의지하고 있는 작은도서관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마련했으며, 1곳당 최대 25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11일부터 15일까지 시 작은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yongin.go.kr/small)에서 사업신청서 및 서약서를 내려받아 이메일(ylib@korea.kr)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실비보상금이 자원봉사자들에게 활동 동기를 부여하는 것은 물론 고정 인력 확보로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작은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면서 “작은도서관 운영이 활성화되고 지역문화시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