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의원과 협약 맺어 10가구에 가구당 20만원 상당 서비스 -
▲박은순 구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왼쪽)과 문혜원 다시 봄 한의원 원장이 지난달 31일 저소득층 한방 의료 지원 협약을 맺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 기흥구 구갈동은 구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은순, 공동위원장 송장석)가 저소득 취약계층 10가구에 가구당 20만원 상당의 한방 의료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한방에 건강회복’ 사업의 일환이다. 구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특화사업을 위해 관내 ‘다시, 봄 한의원’과 지난달 31일 협약을 맺었다.
구갈동지역사회협의체는 사업을 통해 경제적 부담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에 침, 뜸, 부항, 온열치료, 추나 치료, 한방약 등 맞춤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취약계층 중에서 건강에 문제가 있는 대상자는 우선 선정하여 필요한 한방서비스를 지원한다.
박은순 구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구갈동 취약계층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