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양지면에 위치한 ‘나눔목공소’가 지역아동센터 7곳에 직접 만든 목재품을 기부하며 훈훈함을 전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는 처인구 양지면에 위치한 ‘나눔목공소’가 지역아동센터 7곳에 직접 만든 목재품을 기부하며 훈훈함을 전했다고 7일 밝혔다.
나눔목공소 목공지도사들은 지난달 25일과 29일에 상하‧미셀‧열린행복스쿨‧용인‧수지‧무지개‧새희망지역아동센터 등에 책꽂이, 원형 스툴, 독서대, 새집, 트레이, 수납함 등 목재품 11종 207개를 전달했다.
시 관리부서에는 휴양림이나 도시공원 등에 설치할 수 있도록 피크닉테이블 23개를 제작해 전달했다.
나눔목공소는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목공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고, 각종 산림 사업에서 발생한 남은 목재로 제품을 만들어 취약계층이나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나눔목공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목재품을 만들어 취약계층과 나누고 목재 활용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처인구 모현읍 용인자연휴양림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목공예프로그램과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산림을 체험할 수 있는 야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용인산림교육센터 홈페이지나 전화(031-324-3355)로 예약‧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