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영농 정착 지원 청년 창업농·후계농 22명 선정 - 농지 구입 등 최대 3억원 융자, 최대 3년간 월 80~100만원 지급 등 - 송춘근 2022-04-05 07:2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청 전경(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는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인재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돕기 위해 경영개선자금과 영농정착지원금을 지원 대상자 22명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대상자들은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영농 경력 3년 이하의 청년 창업농업인 14명과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의 영농경력 10년 이하의 후계농업경영인 8명으로, 지난 1월 지원서 접수 후 서면·면접 평가 등을 거쳐 최종 확정했다. 이들에게는 농지 구입이나 영농 시설 설치 등에 필요한 경영개선자금을 최대 3억원(연리 2%, 5년 거치 10년 상환)까지 융자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 창업농업인에게는 농가 경영이나 생활 등에 필요한 영농정착 지원금을 최장 3년간 지원한다. 영농 기간에 따라 독립경영 1년 차는 월 100만원, 2년 차는 월 90만원, 3년차는 80만원을 지급한다. 농지 임대, 영농기술 교육, 경영 컨설팅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농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하는 핵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송춘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상현3동, '착한가게 나눔천사' 4호점과 함께 취약 계층 지원 나선다 22.04.05 다음글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최대 500만원 지원 22.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