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직원이 17일 한부모 가정을 방문하여 비타민 등 종합 영양제을 제공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 기흥구 기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저소득 한부모 가정 7개 가구에 6개월분의 영양제를 상·하반기에 걸쳐 지원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기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직원들은 17일 한부모 가정을 방문하여 부모의 피로회복과 성장기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비타민B군 종합 영양제 3개월분을 제공하였다.
▲기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직원이 17일 한부모 가정을 방문하여 비타민 등 종합 영양제을 제공했다.(사진제공=용인시)
이날 기흥동 소속 간호직 공무원은 건강조사표 및 기초 건강 측정을 통해 한부모 가정 맞춤형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건강 문제가 의심되는 가정의 경우 추후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일과 육아를 동시에 수행하며 희생하는 부모의 노고에 공감한다. 영양제 한 알이지만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어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한부모 가정의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