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이미용 지원…33명 대상 오는 10월까지 서비스 제공 -
▲역북동 '사랑의 가위손' 프로그램에 참여한 관계자들의 모습(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 처인구 역북동이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이미용 사업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역북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개인별 유선 연락을 통해 33명의 어르신들에게 커트와 파마, 염색 중 본인이 필요한 서비스 쿠폰을 선택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커트는 세 번, 염색과 파마는 한 번씩으로 횟수가 제한되며, 오는 10월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미용서비스 쿠폰을 받은 주민 김 아무개씨는 “미용 비용도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원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세심하게 관심을 갖고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어려운 주민의 복지혜택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