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8~31일까지 열린 대회 선수 193명 참가해 6개 분야에서 소방 기술 경연 펼쳐
- 분야별 우수성적 30명 개인 수상
▲소방기술경연대회 시상식(사진제공=경기도)
올해 경기도 최강소방관을 선정하는 도 소방 기술 경연대회 결과 안산소방서가 종합 우승을 거머쥐었다.
경기소방재난본부는 18일 본부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도 소방 기술 경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용인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열린 대회에는 각 소방서를 대표하는 193명의 선수가 참여해 최강소방관과 화재 전술, 구조 전술, 구급 전술, 생활안전(차량 문 개방‧동물포획), 화재조사(3월 22일 별도 진행) 등 6개 분야에서 그간 갈고 닦은 소방 기술 경연을 펼쳤다.
종목별로 점수를 합산해 우수관서를 종합 평가한 결과, 안산소방서가 우승을, 수원‧용인소방서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천‧양평소방서는 장려를 획득했다.
이와 함께 분야별 개인 수상자 30명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각 분야에서 선발된 대원들은 오는 6월 개최 예정인 전국 소방 기술 경연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조선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소방 기술 경연대회에서 보여준 각종 소방 기술을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충분히 활용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