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세월호 참사 9주기 추모 기간 운영. 일주일간 세월호기 게양 ○ 직원들에게 노란 리본 배지와 기억 팔찌 등 추모 물품 배부 송춘근 2023-04-11 08:4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4월 12~18일 세월호 참사 9주기 추모 기간. 청사 3곳에 추모기 게양 ○ 직원들에게 노란 리본 배지와 기억 팔찌 등 추모 물품 배부 ▲세월호기 이미지(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는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아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추모 기간을 운영한다. 도는 이 기간 광교 청사와 의정부 북부청사, 수원시 팔달구 구청사 등 3곳의 국기게양 대에 세월호 추모기를 게양할 예정이다. 세월호기는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문구와 함께 노란 리본 그림을 담고 있다. 또 도는 ‘시간이 흘러도 사라지지 않을 아픔, 잊지 않았습니다. 경기도가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스탠드형 배너를 각 청사 출입구와 로비 등에 설치하고 같은 디자인의 웹 배너를 경기도 누리집(gg.go.kr)에 게재한다. 광교 청사 지하 1층 입구와 광교중앙역 4번 출구 앞에 대형 추모 현수막도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14일까지는 노란 리본 배지와 기억 팔찌 등 추모 물품을 청사 출입구에서 직원들에게 배부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패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8일 세월호 참사 9주기를 앞두고 안산 단원고 4.16 기억 교실을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김 지사는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우리 1,400만 경기도민 모두 별이 된 희생자들을 잊지 않겠다. 영원히 기억될 추모시설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송춘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도, 전세 피해자에 이주비 지원 추진.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신청 23.04.11 다음글 처인구 역북동 LG전자 베스트샵 용인시청점, 여행용 세면용품 나눔 기탁 23.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