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익명의 기부자 3개 읍·동에 라면 50박스씩 기탁 송춘근 2022-03-24 09:4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이동읍, 중앙동에 한 익명의 기부자가 컵라면 50박스씩을 기탁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는 한 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처인구 남사읍, 이동읍, 중앙동에 컵라면 50박스씩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선 23일 처인구 남사읍에 컵라면 50박스가 배달된 데 이어 이날 이동읍과 중앙동에도 각각 라면 50박스가 배달됐다. 한사코 이름을 밝히길 거부한 이 기부자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해 라면을 기탁했다”며 “모쪼록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해 달라”는 당부를 남겼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귀한 마음을 전해주신 기부자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기탁받은 라면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관내 저소득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송춘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모현읍, 새마을부녀회서 경북‧강원 산불피해 복구 성금 100만원 기탁 22.03.24 다음글 유림동, 저소득 아동 위해 치킨전문점서 치킨 20마리 후원 22.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