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일조음에서 저소득 어르신 5명에게 월 1회 내성‧무좀발톱 케어 서비스 협약 -
▲보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준상)와 네일전문숍 ‘네일조음(대표 이혜원)’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의 ‘문제성 발톱 무료 케어 서비스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정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준상)와 네일전문숍 ‘네일조음(대표 이혜원)’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의 ‘문제성 발톱 무료 케어 서비스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네일조음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천한 어르신 5명에게 월 12회 내성 발톱, 무좀 발톱 등 문제성 발톱 무료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르신들에게 별도의 복지상담과 건강 체크 등의 모니터링을 진행해 별도 도움이 필요한 경우 추가 지원한다.
협의체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어려운 이웃을 후원업체를 모집하는 ‘행복나눔 보정 愛(애) 가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프로젝트 이름에는 어려운 이웃을 가장의 마음으로 사랑으로 품는다는 의미가 담겼다.
▲네일조아 이혜원 대표가 한 어르신의 발을 케어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용인시)
이번 협약을 통해 네일조음은 ‘보정 愛(애) 가장’ 1호점이 됐다.
이혜원 대표는 “내성, 무좀 발톱은 치료 기간도 길고 비용도 많이 들어 큰 불편을 느끼면서도 선뜻 케어를 받기가 어렵다”며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싶어 이번 협약에 참여하게 됐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선뜻 발톱 무료 케어 서비스를 지원해 주신 이혜원 대표님께 감사하다”며 “협의체도 민간자원을 활발히 발굴해 어려운 이웃들이 꼭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