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흥동, 어려운 아동 10명에게 운동화 선물“주눅들지 말고 건강하기를”-
▲기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가구 아동 10명에게 운동화를 지원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 기흥구 기흥동은 지난 20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영숙)가 초ㆍ중ㆍ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저소득 가구 아동 10명에게 운동화(8만원 상당)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꿈나무 운동화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경제적 이유로 새 운동화를 신지 못하는 아이들이 심리적으로 위축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운동화는 대상자가 선호하는 스포츠 브랜드 제품이다.
김영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이 주눅들지 않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게 실질적 보탬이 될 수 있는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일에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힘을 합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