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실대학 AI순이 콘텐츠 공모전 홍보포스터(사진제공=용인시산업진흥원)
관내 7개 대학생 대상 ‘고령자용 콘텐츠’ 수집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
용인시산업진흥원(원장 김윤석, 이하 진흥원)은 관내 7개 대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일부터 「마실대학 AI순이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하여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능형 IoT 터치태그와 스마트폰을 통해 고령자의 상황을 인식하여 AI 순이가 상황에 맞게 말을 걸고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마실대학 AI순이’앱에서 활용할 고령자용 콘텐츠를 수집하기 위한 것으로 강남대학교, 경희대학교, 단국대학교, 명지대학교, 용인대학교, 용인예술과학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등 용인 관내 7개 대학교의 재학생 및 휴학생이 공모대상이고 각 대학교의 학생들은 개인 또는 4인 이내의 팀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청년들이 주로 하는 일, 어르신께 교육이 될 모든 콘텐츠, 어르신께 들려드리고 싶은 요즘 세상 이야기 등이다. 공모 분야는 비디오와 라디오 2개 부문이고 최소 1분, 최대 15분 분량의 mp4 형식 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마감은 10월 7일(금) 18시까지이며, 각 대학교에서 지정한 이메일을 통하여 신청할 수 있다. 대학별로 상금은 총 400만원이고 비디오 부문 최우수상 1명(팀), 우수상 1명(팀), 장려상 3명(팀)과 라디오 부문 최우수상 1명(팀), 우수상 2명(팀), 장려상 5명(팀)에게 용인시산업진흥원장상을 수여하며, 시상식은 10월 말경 7개 대학교 통합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본 공모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 중인 ‘지능형 IoT 적용 확산 사업’의 일환이며, 진흥원은 주식회사 디엔엑스, 명인포텍㈜,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등 4개 기관과 함께 해당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김윤석 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하여 관내 대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채택, 양질의 콘텐츠 수집함으로써 관련 사업의 서비스를 보다 효과적으로 보급,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