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3기 맞은 ‘2024 콘텐츠+ICT 초기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 오디션 개최
○ 콘텐츠·ICT 융합 분야 창업 7년 이내 16개 기업 선발, 자금 및 성장 지원
- 사업화 자금 기업당 2천만원, 성장 지원 프로그램 운영
- 기업수요 맞춤형 육성 프로그램 및 투자 연계 후속지원
▲2024 초기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 3기 오디션 포스터(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는 성남시,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2024년 초기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Micro Accelerating Program) 3기’ 선발 오디션을 지난 18일 성남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했다.
‘2024 초기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은 콘텐츠·ICT 분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 기업은 오디션으로 선발한다. 기업당 2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급되고 6월부터 11월까지 스타트업 역량 강화를 위한 수요맞춤형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7개 분야로 ▲사업화 자금지원 ▲기업진단 ▲멘토링 및 심화컨설팅 ▲IR자료 고도화와 IR행사 참여 ▲워크숍 및 네트워킹 세미나 운영▲성과발표회 ▲관련 자료집 발간 등이다.
이날 오디션에는 5: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서류심사에 통과한 27개 기업의 전문 평가위원과의 일대일 면담 심사가 진행됐다. 평가위원들은 기업들의 사업화, 경쟁력, 수행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16개 기업을 선정했다.
김귀옥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경기도의 초기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이 역량 있는 스타트업 발굴 지원을 통해 산업계 활성화의 첨병이 되길 바란다”며 “콘텐츠·ICT 융합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미래 기술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초기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은 콘텐츠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분야 스타트업 육성 지원사업이다. 지난해도 16개 기업이 참여해 매출 총 190억 원, 24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수료기업 ㈜스튜디오 프리윌루젼은 생성형 AI 활용 영상 콘텐츠로 두바이 국제 AI영화제 2개 부문 수상(대상·관객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