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행복샵’, 지난해 입점 기업들 750만여 건의 거래
-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와 협력해 운영하는 ‘경기도 우수제품 온라인 홍보관’
- 무료 온라인 마케팅 교육, 판매수수료 등 지원.
○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 참여기업도 모집
- 올해 도내 중소기업 100개 사, 장애인기업 33개 사, 총 133개 사 지원 예정
- 제품 상세페이지, 택배배송비 등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
▲경기도청 전경(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가 중소기업과 장애인기업 우수제품 판로 개척을 위해 개설한 온라인 홍보관 ‘경기행복샵(www.gstore.or.kr)’ 입점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경기행복샵은 경기도가 운영하는 온라인 제품 홍보관으로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쇼핑몰과 연동된다는 특징이 있다. 홍보관에서 판매하는 물건을 클릭하면 네이버 쇼핑몰로 넘어가 결제는 물론 후기 보기 등 다양한 네이버의 쇼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2016년부터 시작된 ‘경기행복샵’ 지원사업은 네이버와 스마트스토어 쇼핑몰 기반으로 홍보·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업체들에게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운영 실무교육, 미니스튜디오 제품촬영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도는 스마트스토어 사업초기 판매자들의 판매수수료를 지원하는 ‘스타트 제로수수료’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경기행복샵은 지난해에만 1천294곳이 신규 입점했다. 현재 총 5천467개 입점 기업이 입점해 있으며 경기행복샵을 통해 750만여 건의 거래를 진행하는 등 자체 홍보 마케팅 역량이 부족한 기업들의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2022년 매출액 2천133억 원을 넘어 지난해 매출액 2천682억 원으로 역대 최대 금액을 기록했다.
사업 참여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생산시설이 있는 중소기업, 장애인기업으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쇼핑몰을 활용해 완제품을 판매할 수 있어야 한다. 참여 희망 기업은 경기행복샵 신규입점의 경우 경기행복샵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 접수를 하면 된다. 온라인 입점 신청은 상시 받는다.
도는 경기행복샵에 입점한 업체 중 올해 중소기업 100개 사, 장애인기업 33개 사 등 총 133개 사를 선정해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을 한다. 사업 대상에 선정된 경우 제품상세 페이지 제작, 홍보 동영상 제작, 검색 광고비, 라이브커머스, 택배배송비 등을 업체 1곳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지원을 받고 싶은 기업은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작성해 오는 5월 10일 오후 6시까지 ‘경기테크노파크 성과관리시스템(pms.gtp.or.kr)’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전자우편(kkamja@gtp.or.kr) 접수 또는 경기테크노파크(안산시 상록구 해안로 705) 기술사업화팀으로 방문·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배진기 경기도 기업육성과장은 “온라인 전자상거래 시장이 성장세에 있는 만큼 경기행복샵 입점 지원사업과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과 장애인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늘려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www.gg.go.kr) 고시공고란 또는 경기테크노파크(www.gtp.or.kr) 사업공고를 참고하거나 경기테크노파크 기술사업화팀(031-500-3017)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