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청년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진흥원-강남대학교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용인시산업진흥원)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 이하 진흥원)은 강남대학교 AI·SW융합연구소(소장 안정호, 이하 강남대)와 빅데이터 청년인재 양성 교육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7월 12일 오전 강남대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협약은 2023년 데이터 청년 캠퍼스 운영대학에 선정된 강남대와의 상호협력을 목적으로 하며 청년 캠퍼스는 빅데이터분석 기반 지능소프트웨어 과정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으로 약 350시간의 교육을 거친 52명의 청년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며 진흥원은 원활한 교육과정을 위해 구축해놓은 의료분야 데이터를 제공한다.
실습은 팀프로젝트의 형태로 진행하되 프로젝트 주제를 사업 참여기업의 실무 내용으로 선정하여 현장적응력을 높이고 취업연계를 병행할 계획이다. 인재양성에서 나아가 기업 인력 공급과 산업 경쟁력 강화까지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기대한다.
이 날 협약식에는 진흥원 및 강남대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 기관의 사업 협력을 확약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관내 기업과 산업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해당 사업은 단순 이론이 아닌 실제 데이터를 활용해 바로 현업 프로젝트에 투입이 가능한 인력을 양성한다”며, “이번 협약으로 함께 발전하면서 용인시 내 빅데이터 관련 인력 양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