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첨단기술 분야 새싹 기업(스타트업) 키운다 - 기업당 사업화 자금 3,600만 원 지원 송춘근 2023-03-28 07:3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경기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2023 기술창업 지원프로그램 4월 14일까지 모집 - 광교테크노밸리 소재 공공기관이 예비ㆍ초기 창업자 대상 특화프로그램 운영 - 기업당 사업화 자금 3,600만 원 지원 - 창업기획자 활용해 경영컨설팅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지원 ▲경기도청 전경(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는 ‘2023년 경기 기술창업 지원프로그램’을 추진, 자율주행·인공지능·반도체·바이오 등 첨단기술 분야 예비․초기 새싹 기업(스타트업)을 키워 창업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우수한 아이디어 또는 아이템을 보유한 도내 예비·초기 창업자의 사업화를 지원,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목적을 둔 경기도의 대표 창업 지원사업이다. 2009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2천여 명의 기술 분야 예비․초기 창업가의 든든한 도우미 역할을 해왔다. 올해는 새싹 기업 25개 사를 선정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나노기술원 등 광교테크노밸리 내 공공기관의 우수 역량을 활용한 ‘맞춤형 특화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새싹 기업 육성과 사업화 자금 기업당 3,600만 원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새싹 기업의 역량개발을 위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내 개방형 창업 공간인 ‘창업베이스캠프’에서 전문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가 경영컨설팅, 투자유치 교육, 기업홍보(IR) 사업계획서 제작, 기업교류(네트워킹) 등도 지원하게 된다. 도는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가를 4월 14일까지 모집한다. 도내 기술 기반 창업가 중 예비창업자 또는 3년 미만 초기 기업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융합기술 분야(자율주행, 딥러닝/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기반 인공지능, 클라우드, 모바일, 가상·증강현실, 로봇 융합 등 4차산업 또는 융합기술) ▲나노기술 분야(반도체, 부품 및 장비, 소재, 스마트센서, 전자소자/광소자 및 모듈, 시스템 반도체, 디스플레이, 통신부품, 태양전지 등 관련 나노기술) ▲바이오산업 분야(신약 개발, 바이오의약품, 의약 재창출, 식 의약 소재 개발, 제제기술 개발, 체외진단 의료기기, 향장 소재 개발 등 바이오산업) ▲기타 분야(위 3개 분야 외 기술창업)다. 모집 기간 내 공고문을 확인한 뒤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증빙서류를 첨부해 경기스타트업플랫폼(www.gsp.or.kr)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김평원 경기도 벤처스타트업과장은 “이 사업은 첨단기술 분야 창업 지원을 위해 광교테크노밸리 내 공공기관이 협업해 만든 특화프로그램이라는 특징이 있다”라며 “첨단기술 분야 창업 지원에 베이스캠프가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을 참고하거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창업육성팀(031-888-8602, 8606)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춘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염태영 경제부지사, 중국 랴오닝성 부성장과 자매결연 30주년 협력 심화 논의 23.03.28 다음글 ‘경기청년 일자리 매치업’ 참여자 모집…일 경험부터 정규직 전환까지 지원 23.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