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및 FTA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식(사진제공=용인시산업진흥원)
용인시산업진흥원(원장 김윤석, 이하 진흥원)은 5월 30일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회장 이원해, 이하 연합회)와 용인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및 FTA 활성화를 위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은 용인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기업화 및 FTA 활용 극대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윤석 원장과 이원해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진흥원과 연합회는 용인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해 △용인 관내 중소기업의 FTA 원산지인증수출자 취득 및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 신속 지원 △FTA 관련 사업 공동 홍보 및 기획 추진 △용인지역 기업 애로사항 발굴 및 해소지원 등에 긴밀하게 협력기로 했다.
특히, 해외마케팅, 설명회, 교육 및 컨설팅서비스 등에 대한 협력 수요가 발생할 경우, 공동 홍보 및 기획 추진 등을 통해 용인 관내 중소기업들에 실효성 있는 지원을 제공하는 등 수출역량 강화에 힘쓰기로 하였다.
김윤석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급변하는 국제무역 환경에 대응하여 용인 중소기업의 FTA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며,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등 수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원해 회장은 “용인시에는 많은 수출기업이 소재하고 있으며, 추후 반도체클러스터가 예정되어 있어 수출지원사업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앞으로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용인 기업들의 FTA 활용률 제고뿐만 아니라 더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운영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