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특례시, 예상 운행 시간ㆍ요금 안내, 실시간 택시 위치 정보도 추가 -
▲용인앱택시 자동결제화면(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민들의 택시 이용 편의를 위해 용인앱택시에 자동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택시를 타기 전 미리 신용카드 등 결제수단 정보를 등록하면 목적지 도착 시 별도 운임을 지불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결제돼 편리하게 하차할 수 있다.
시는 이와 함께 예상 운행 시간과 요금을 안내하는 기능과 실시간 택시 위치 확인, 즐겨찾기 등의 편의 기능을 추가했다.
시는 시민의 택시 이용 편의와 운수종사자의 수익증대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용인앱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용인앱택시 예상요금 안내 화면(사진제공=용인시)
시민이 스마트폰에 설치한 용인앱택시를 통해 택시를 부르면 운수종사자가 응답하는 방식으로 택시 호출료가 무료라는게 장점이다.
지금까지 누적 가입자수는 29만560명이다. 1921대의 택시가 218만건의 호출에 응했다.
기존에 용인앱택시를 이용하고 있는 시민이라면 별도 설치없이 앱을 업데이트하면 개선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처음 사용하는 시민이라면 스마트폰의 앱스토어에서 ‘용인앱택시’를 검색해 설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부담없이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용인앱택시의 주요 기능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기능을 개선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탈 수 있는 용인앱택시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